안녕하세요, 보험전문가 박현오 팀장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장질환 진료 현황’ 발표에 따르면 심장질환 환자 수가 22연도에는 183만 3,320명으로
18년 대비 19,9%나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인당 진료비 또한 18년 대비 대략 15% 증가하였는데요.
심혈관질환은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질환입니다. 여러분은 충분한 대비를 하고 계신가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심장질환 중 “허혈성 심장질환”이 무엇인지, 심장질환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심장질환] ’22년 환자 수 183만 3,320명, 1인당 진료비 138만 4,947원, 총 진료비 2조 5,391억 원
- ’18년 대비 환자 수 19.9%증가, 남성 환자 105만 명으로 23.2%증가
- 인구대비 환자비율은 80대 이상 15.47%로 가장 높으나 ’18년 대비 20대 환자비율 증가율 40.9%
- 1인당 진료비 남성 152만원, 여성 119만원, ’18년 대비 각각 15.1%, 15.2% 증가
[허혈성심질환] ’22년 환자 수 102만 7,842명, 1인당 진료비 120만 8,892원, 총 진료비 1조 2,425억 원
- ’18년 대비 환자 수 12.9%증가, 남성 환자 66만 2,027명으로 18.8% 증가
- 인구대비 환자비율은 70대 8.09%로 가장 높으나, ’18년 대비 10대 환자비율 증가율 26.0%
- 최근 5년간 협심증·심근경색증 환자의 대표적인 주요 수술인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관상동맥 우회술(CABG) 수술 환자 수는
각각 3.8%, 8.1% 증가, 총 진료비는 각각 27.0%, 13.9% 증가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도자료, 심장질환 진료 현황, 23. 11. 07
허혈성 심장질환이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어 심장근육에 혈액 공급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협심증, 심근경색증 또는 급사(심장돌연사)로 나타납니다.
- 안정형 협심증
관상동맥의 협착으로 산소공급이 제한됩니다. 안정시에는 전혀 통증이 없으나, 등산이나 과식 등의 활동으로 심근의 산소 요구가 증가하는 경우 가슴통증이 발생합니다.
- 불안정형 협심증
갑작스러운 관상동맥의 협착으로 산소 공급이 한계 이하로 감소함에 따라 발생하는데, 안정형 협심증과 달리 안정 시에도 흉통이 발생합니다.
- 이형성 협심증
관상동맥의 경련으로 인하여 심한 역동적 폐쇄가 발생하여 심근허혈과 협심증을 일으키는 경우를 말합니다.
- 심근경색증
관상동맥의 혈류가 완전히 막혀 심장근육이 영구적으로 손상을 주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출처 : 국제성모병원 건강바이블
https://www.ish.or.kr/main/contents.do?proc_type=view&a_num=59554013&b_num=6381
허혈성 심장질환 증상
✍️가슴이 조이는 듯한 압박감 혹은 통증(팔이나 목 방향으로 퍼지기도 합니다.)
소화불량, 더부룩한 느낌, 오심, 구토, 어지러움, 실신, 식은땀, 숨이차다, 불안감 등을 호소합니다.
- 안정형 협심증
운동을 하면 가슴통증이 심해지고 쉬면 2~3분 이내에 가라 앉습니다.
- 불안정성 협심증 또는 이형성 협심증
휴식 중에도 가슴통증이 발생하지만 대개 10분을 넘지 않습니다.
이형성 협심증은 주로 새벽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 심근경색증
30분 이상 가슴통증이 지속되며, 죽을 것 같은 느낌을 호소합니다.
응급약(니트로글리세린)에도 효과가 없으면, 즉시 가까운 응급실로 가야합니다.
*출처 : 국제성모병원 건강바이블
https://www.ish.or.kr/main/contents.do?proc_type=view&a_num=59554013&b_num=6381
심근경색의 위험성
✍️허혈성 심장질환 중 심근경색증은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한 질환입니다.
- 증상은 사람마다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앞가슴에 참기 힘든 통증이 갑자기 발생하여 30분 이상 지속되는 것이 급성 심근경색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이외에도 호흡곤란, 식은땀, 오심, 구토, 의식소실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 비전형적인 증상으로 명치나 상복부의 통증, 불편감, 소화불량감 또는 전신쇠약감으로 나타날 수 있고, 당뇨가 있는 환자나 고령의 환자에서는 통증이 없을 수 있어 진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흉통의 강도는 심장에 분포하는 신경 감각이 얼마나 예민한가에 달려있을 뿐 중증도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면 급성 심근경색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지체 말고 응급실을 찾도록 해야 합니다.
- 간혹 진통제나 소화제를 먹고 기다리다가 병원에 오는 환자들이 있는데, 이는 심장 손상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
- 심근경색증은 시간이 지나면 초기보다 통증이 감소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병이 낫는 게 아니라 심장 근육이 더욱 광범위하게 괴사되기 때문입니다.
*출처 : 한양대학교병원 건강저장소 포스트
https://seoul.hyumc.com/seoul/healthInfo/healthLife.do?action=view&bbsId=healthLife&nttSeq=10950
허혈성 심장질환 치료
✍️약물치료
약물치료는 관상동맥을 확장시켜 혈류의 공급을 증가시키고, 심근의 수축력과 심박수를 줄여서 심근에서 산소 소모를 감소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니트로글리세린, 질산염제제
- 베타차단제, 칼슘길항제
- 항혈소판제, 항응고제
-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 고지혈증치료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소마취 하에 사타구니의 대퇴동맥이나 손목에 있는 요골동맥을 통해 가늘고 긴 관(카테터)을 넣어 혈관을 따라 관상동맥의 막힌 부위까지 위치시킨 후, 풍선확장술 또는 스텐트를 삽입하여 좁아진 혈관을 넓혀줍니다.
✍️관상동맥우회수술
관상동맥의 협착이 심하거나 여러 부위가 막혀 있는 경우 우리 몸의 다른 부위에 있는 동맥, 정맥을 이용하여
관상동맥 혈류를 유지하는 흉부 외과적인 수술을 합니다.
✍️생활습관개선
약물 및 시술적 또는 수술적 치료 외에도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위험인자를 제거하는 것은 허혈성 심장질환의 재발 및 악화를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출처 : 국제성모병원 건강바이블
https://www.ish.or.kr/main/contents.do?proc_type=view&a_num=59554013&b_num=6381
허혈성 심장질환 보험 적용 범위
✍️급성심근경색 보장
- 가장 좁은 범위의 보장으로, 보험에 가입한 지 오래되셨다면 허혈성 심장질환의 일부인 심근경색만 보장받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러한 경우 자주 발생하는 질병인 협심증을 보장해주지 않기 때문에 따로 특약을 추가하셔서 대비하셔야 합니다.
✅급성심근경색 특약이 보장하는 질병명 및 질병코드
[I21] 급성심근경색
[I22] 후속심근경색증
[I23] 급성심근경색증 후 특정 현존 합병증
✍️허혈성 심장질환 보장
- 가장 보편적인 범위의 보장으로, 급성심근경색 뿐만 아니라 협심증까지 보장하도록 나온 상품이 바로 허혈성 심장질환 특약입니다.
- 허혈성 심장질환 특약은 급성심근경색 특약이 보장하는 범위를 모두 보장하며, 추가로 다음과 같은 협십증과 관련된 질병까지 보장해줍니다.
✅허혈성 심장질환 특약이 보장하는 질병명 및 질병코드
[I20] 협심증
[I21] 급성심근경색
[I22] 후속심근경색증
[I23] 급성심근경색증 후 특정 현존 합병증
[I24] 기타 급성허혈성 심장질환
[I25] 만성 허혈성 심장병
✍️확대 심장질환 보장
- 가장 넓은 범위의 보장으로, 확대 심장질환 특약은 허혈성 심장질환 외에도 심부전, 부정맥, 심장판막질환 등 다른 심장 질환까지 포괄하여 보장해줍니다.
✅확대 심장질환 특약이 보장하는 질병명 및 질병코드
[I20] 협심증
[I21] 급성심근경색
[I22] 후속심근경색증
[I23] 급성심근경색증 후 특정 현존 합병증
[I24] 기타 급성허혈성 심장질환
[I25] 만성 허혈성 심장병
[I47] 발작성 빈맥
[I48] 심방세동 및 조동
[I49] 기타 심장부정맥
[I50] 심부전
허혈성 심장질환 외에 자주 발생하는 심장질환
[부정맥질환] ’22년 환자 수 46만 3,538명, 1인당 진료비 86만 1,126원, 총 진료비 3,992억 원
- ’18년 대비 환자 수 25% 증가, 남성 환자 24만 2,953명으로 26.8%증가
- 인구대비 환자비율*은 80세 이상 3.73%로 가장 높으나 ’18년 대비 10대 환자비율 증가율 33.5%
- 최근 5년간 부정맥질환 진단 받고 부정맥수술을 한 환자 수는 36.5% 증가, 총 진료비는 78.3% 증가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도자료, 심장질환 진료 현황, 23. 11. 07
✅허혈성 심장질환 외에 자주 발생하는 심장질환
- 부정맥 : 심장의 전기 신호 이상으로 인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질환입니다.
- 심부전 : 심장이 혈액을 제대로 펌프하지 못해 신체가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 심장판막질환 : 심장 판막이 제대로 열리고 닫히지 않아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 고혈압성 심장질환 : 고혈압으로 인해 심장이 과도하게 일을 하다가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심장질환보험 가입 시 주의사항
1️⃣심장질환보험 보장범위 선택
일반적으로 심장질환보험의 기본 보장 항목은 진단비와 사망 보장입니다.(보험 상품에 따라 상이함.)
- 심장질환 진단비는 심장질환 진단 확정 시, 진단만으로 보험금이 지급되는 보장 항목인데요. 입원, 치료, 수술과는 무관하게 진단 확정을 받는다면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 따라서 추가적인 수술비나 입원비 등은 특약을 통해서 선택해야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진단비는 1회 지급으로 끝나기 때문에, 이후 재수술 및 추가 치료가 진행된다면 보장이 부족하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요. 따라서 수술할 때마다 보험금이 지급되는 수술비 특약을 추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심장질환보험 보장금액 선택
일반적으로 심장질환보험의 보장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 3,000만 원, 수술비 1,000만원, 입원비 1일 30~50만원입니다.
👉이는 참고를 위한 가입 금액 예시입니다. 본인의 상황과 보험 목적에 따라 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3️⃣심장질환보험 보장기간 선택
일반적으로 심장질환보험의 보장기간은 주로 80세 또는 100세 만기로 설정하게 됩니다.
- 100세 만기는 보험료가 다소 높지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보장을 원할 경우 적합합니다.
- 80세 만기는 보험료 부담을 줄이면서도 주요 위험 구간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4️⃣갱신형 vs 비갱신형 선택
- 갱신형보험은 초기 보험료가 저렴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갱신 시 보험료가 크게 오를 수 있습니다.
- 비갱신형 보험은 가입 시에는 보험료가 다소 높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험료가 오르지 않아 안정적입니다.
심장질환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최근에는 심장질환 범위를 넓혀서 보장하는 상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만약 가족력이 있거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앓고 있어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경우라면
확대된 심장질환 보험에 가입하시는 것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생명과 직결되는 심장질환은 조기 진단과 적절한 보장이 중요하니 꼭 미리 대비하셔야 하는데요.
현오 팀장에게 문의주시면 고객님의 니즈에 맞게 정확하고 꼼꼼하게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심장질환 보험에 대하여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아래 네임카드를 참고하셔서 현오의 보험세상에게 상담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께 유익한 정보와 상담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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