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코드 H91.2 돌발성 난청, 보험금 청구 가능할까? 이명 증상부터 실비보험 적용 여부까지

 

 

안녕하세요, 보험전문가 박현오 팀장입니다.

일생생활에서 한번쯤 갑자기 귀가 먹먹하거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느낌을 경험해본 적이 있으실 텐데요.

이 증상이 돌발성 난청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특히 귀와 관련된 질병의 경우는 다른 질병에 비해 흔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 시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돌발성 난청이 실비보험 청구가 가능한 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돌발성난청이란?

 

 

 

돌발성 난청은 순음청력검사에서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청력손실이 3일 내에 발생한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때로 귀에서 소리가 나거나(이명), 귀가 꽉 찬 느낌(이충만감), 현기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한쪽 귀에 발생하고 30~5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한국에서도 연간 10만 명당 10명 이상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서울대학교병원 홈페이지 N의학정보에서 발췌한 내용에 따르면, 돌발성 난청은 확실한 원인 없이 감각신경성 난청이

수 시간 또는 2~3일 이내에 갑자기 발생하고, 이충만감, 이명, 또는 현기증을 동반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

*출처:서울대학교병원 N의학정보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724

돌발성 난청의 원인

 

돌발성 난청은 무엇 때문에 생기는지 정확히 알 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주된 원인으로 알려진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 바이러스 감염 혹은 혈관장애
• 그 외 와우막 파열
• 자가면역성 질환
• 청신경종양 및 기타 원인(외림프 누공, 당뇨, 척추동맥 손상, 급작스러운 소음노출 등)

​

이러한 원인 중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출처:서울대학교병원 N의학정보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724

돌발성 난청의 치료

 

일반적으로는 스테로이드와 같은 항염증제를 주로 사용하며,

혈액순환 개선제, 혈관 확장제, 항바이러스제, 이뇨제, triiodobnezoic acid 유도체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대개 입원한 경우는 정맥주사하고, 외래에서는 경구 복용합니다).

​

추정되는 원인이나 증상에 따라서 고막 안쪽에 스테로이드를 직접 주사하거나 수술적 요법 등으로 치료합니다.

이 모든 치료는 입원하여 절대 안정을 원칙으로 하며,

치료와 함께 청력 검사를 통해서 치료 경과를 관찰하여야 합니다.

​

*출처:서울대학교병원 N의학정보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724

돌발성 난청, 실비 청구가 가능할까?

 

질병코드 H91.2의 공식 질병 분류 명칭은 ‘돌발성 특발성 청력 손실(돌발성 난청)’으로, 돌발성 난청은 실비보험 청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실비보험에 가입한 시기와 약관에 따라 보험금 보장 한도와 자기부담금이 다를 수 있어 약관 확인이 필요합니다.

돌발성 난청의 질병코드 H91.2로는 아래 항목에 대하여 청구가 가능합니다.

​

• 진단 : 청력 검사, CT, MRI 등에서 청구가 가능합니다.
• 치료 및 수술 : 스테로이드, 고막 주사, 수술 등에서 청구가 가능합니다.

​

단, 의사의 권유가 아닌 본인의 의사로 진행하는 검사와 치료는 보험금 청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보청기 비용은 실비보험 청구가 불가능합니다.

돌발성 난청, 수술비 청구가 가능할까요?

질병수술비나 1-5종 수술비, N번대 질병 수술비 등에 해당된다면 수술비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질병수술비에 해당되고 난청으로 수술을 받는다면 1-5종 수술비는 2종으로 해당되며, N번대 질병 수술비의 경우에는 회사마다 약관이 다르기 때문에 약관에 해당 질병코드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돌발성 난청, 진단비 청구가 가능할까요?

질병후유장해 진단비가 있다면 보험금을 검토해 볼 수 있는데요. 청력에 장해가 사고(상해)로 수술한 다음 이상이 있다면, 상해후유장해 진단비가 있으면 가능합니다.

*귀의 장해 분류는 보험사별로 약관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보험금 신청 절차와 필요 서류

 

돌발성 난청으로 보상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신청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

① 의료기관 방문 : 돌발성 난청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② 치료 시작 :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진행합니다.

③ 영수증 보관 : 치료에 대한 영수증과 진료비 내역서를 잘 보관합니다.

④ 보험사에 청구 : 해당 서류들을 보험사에 제출 후 보상을 청구합니다.

​

보험사에 청구 시 필요 서류는 아래와 같으며, 이 서류들을 잘 준비하셔서 제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 수술확인서 또는 진단서 : 한국 질병분류 번호가 기재되어 있어야 합니다.
• 입퇴원 확인서 : 입·퇴원 날짜가 적혀있어야 합니다.
• 진료비 영수증
• 진료비 세부내역서
• 약제비 영수증(약 봉투)

---

갑자기 귀가 들리지 않는 상황이 된다면 누구나 당황할 수밖에 없을 텐데요.

이때는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병명을 알고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돌발성 난청으로 인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보상을 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입원·통원치료에 따라 실비보험에서 보장받는 금액이 달라지는 만큼,

본인이 가입하신 보험의 보장내역을 확인하셔서 보장 금액을 확인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실비보험은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금액을 보장하는 보험입니다.

돌발성 난청의 실비보험 적용 여부와 관련하여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아래 네임카드를 참고하셔서 현오의 보험세상에게 상담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께 유익한 정보와 상담을 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